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맥라렌 F1팀을 만든 고 B. 맥라렌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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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의 맥라렌. |
1937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출생한 맥라렌은 레이스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로서 폭넓은 활동을 보이다 1970년 영국의 굳우드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중 사고로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그는 총 104회의 F1 경기에 나가서 59년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등 총 4승을 거뒀다.
현재 F1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맥라렌팀은 66년 그가 설립한 것. 이 팀은 F1은 물론 인디 500,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미국 Can-Am 레이스 등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F1에서는 11명의 월드 챔피언을 배출했고,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8회나 챙겼다.
맥라렌의 일대기는 뉴질랜드 출신의 "광 팬" M. 갈릭과 "지옥의 묵시록", "매트릭스 시리즈" 등의 메가폰을 잡은 B. 오스본이 공동 제작한다.
오스본은 ”맥라렌의 일대기를 그리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직은 시나리오가 초기 단계여서 올해말쯤 탈고한 후 내년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는 장애(왼쪽 다리가 불편했다)를 극복하기 위한 맥라렌의 모습, 10대에 모터스포츠에 대한 도전, 첫 레이스 머신 제작 그리고 60년대 F1에 뛰어드는 과정 등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오토레이싱(www.autorac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