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빅3' 실적 희비..도요타ㆍ혼다 호조"

입력 2007년01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 도요타와 혼다가 해외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2006회계연도 3.4분기(2006년 10월~12월)에 강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9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 자동차업체 "빅3" 업체 가운데 닛산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계획보다 부진한 판매로 2006회계연도 연간 전망치를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오는 2월6일 발표 예정인 2006회계연도 도요타 그룹의 3.4분기 영업이익은 5천500억~6천억엔, 순이익은 3천700억~4천200억엔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4천822억엔 대비 최소 14% 늘어난 수준이고, 순이익 역시 3천975억엔에서 소폭 줄거나 늘어난 규모다. 혼다 역시 작년 10~12월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의 1천949억엔 보다 늘어난 2천60억~2천230억엔으로 조사됐다. 그룹 순이익은 1천450억~1천650억엔으로 1천331억엔 보다 증가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그러나 닛산의 그룹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천40억~2천360억엔, 1천300억~1천600억엔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천196억엔, 1천350억엔이었다. 닛산은 2006회계연도에 영업이익 8천800억엔, 매출액 10조75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영업이익 8천550억엔, 매출액 9조9천30억엔으로 형성돼 있다.

혼다의 실적은 오는 31일, 닛산의 실적은 2월2일 발표될 예정이다.

ksyeo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