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고차 소비자들은 SM5를,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은 포터 1t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자동차매매조합 등 수도권 소재 중고차단체가 최근 집계한 11월 중고차 거래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서울지역 소비자들은 서울조합 산하 매매업체에서 SM5를 총 515대 구입했다. 스타렉스는 404대로 2위, 그랜저XG는 391대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아반떼(366대), 포터 1t(359대), EF쏘나타(342대), 마티즈(309대)가 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소비자들은 지난 11월 포터 1t을 총 1,141대 사갔다. 그 뒤로 스타렉스(1,049대), 아반떼(1,044대) 순이었다. 서울지역 1위인 SM5는 1,009대로 4위에 그쳤다.
최도규 서울조합 차장은 “서울에서는 중형 승용차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그 중 SM5가 가장 많이 판매된다”면서도 “경기나 인천지역까지 포함할 경우 개인사업자나 영세회사들이 1t 화물차나 승합차를 많이 구입해 포터와 스타렉스가 중형차보다 많이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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