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전문튜너인 브라부스가 또 하나의 럭셔리 밴을 탄생시켰다.
브라부스는 최근 벤츠 뉴 스프린터의 외관을 바꾸고 엔진과 알로이 휠 등을 새롭게 구성한 파워풀 럭셔리 밴을 선보였다. 이 차는 실내에 비즈니스를 위한 옵션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데다 파워 튜닝을 위해 파워 X트라 퍼포먼스 키트를 적용, 디젤엔진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고 있다. 보증기간은 3년에 10만km.
브라부스는 벤츠의 215, 315, 415CDI에 탑재된 2.2ℓ CDI 엔진에 파워 X트라 D3 퍼포먼스 키트를 채용했다. 이 키트는 벤츠 딜러십에서 30분만에 장착이 가능하다. 커먼레일 터보 엔진에 달 경우 최대토크 38.8kg·m가 나오는 2,000rpm까지 주춤거림이 없어지면서 최고출력도 150마력에서 180마력으로 높아진다. 터보 디젤인 스프린터의 최고 모델인 218, 318, 418 CDI에 채택한 파워 X트라 D6는 최고출력 224마력, 최대토크 49.0kg·m를 낸다. 또 224, 324, 424 모델 중 3.5ℓ에서 4.0ℓ로 높아진 V6 가솔린엔진의 경우 최고출력이 258마력에서 310마력으로, 최대토크는 40.8kg·m로 향상됐다. 배기 시스템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크롬이 적용된 트윈 방식으로 모든 스프린터에 장착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보디 디자인은 스프린터만을 위해 브라부스 디자이너들이 작업했다. 하이빔과 안개등을 바꾸면서 헤드 램프 스타일이 활동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변했다. 범퍼는 보호기능을 강조했고, 펜더 부분도 30mm 정도 늘려 스프린터의 모습이 듬직하도록 만들었다. 늘어난 휠하우스에는 브라부스 모노블럭 E시리즈 휠을 끼웠다. 크기는 8J×18인치 휠과 고성능 타이어인 요코하마 255/55R 18인치가 적용됐다.
인테리어 공간은 브라부스가 선정한 가죽으로 꾸며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최대한 살렸다. 고급 소재의 플로어 매트와 브라부스 로고가 찍힌 알루미늄 도어록핀, 풋 페달 페드 등이 더해졌다. 뒷공간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장착해 각종 엔터테이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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