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안활동 작년 910억 절감

입력 2007년0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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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임직원의 개인별 제안 활동으로 730억원, 팀별 분임조 활동으로 180억원 등 총 910억원 규모의 경비를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지난해 사용한 전기, 유류, 가스 등 전체 에너지 비용 1천501억원의 60%에 해당, 고유가 시대에 직원들의 개선활동을 통해 연간 에너지 비용의 절반 이상을 아낀 것이다.

제안활동 실적을 보면 개인별 제안 47만2천264건에 채택은 46만1천472건으로 97.7%의 높은 채택률을 보였으며, 채택건수로는 2005년에 비해 6.8% 늘어난 결과다. 또 개인당 제안건수도 8.2건에서 8.8건으로 높아져 7.3% 상승했다. 분임조 활동에서도 2천156건이 제안돼 전년도에 비해 6.4% 늘었다.

현대차 품질정보팀장 김동구 부장은 "높은 채택률이 말해 주 듯 실제 적용 가능한 양질의 제안이 많아 원가절감 효과가 컸다"며 "5만4천여명인 직원수를 감안하면 직원 한 명당 8.8건의 제안을 한 셈이어서 참여율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도 제안 활동에서 760억원, 분임조 활동에서 190억원 등 직원들의 현장 개선활동을 통해 모두 950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한국제안활동협회 주관의 한국아이디경영대상 전국대회에서 한국 제안명인 1명(소재품관부 남진배 기사), 한국제안왕 2명(엔진1부 윤용원 기사. 트럭부 김철환 대리), 한국표준협회 전국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품질명장 1명(엔진3부 제갑모 기사)을 배출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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