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의 새로운 ‘타이어 전쟁’이 막을 올렸다
지난해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 F1 그랑프리에서 철수한 미쉐린은 미군과 17억달러(약 1조5,5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성공시켰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은 물론 세계에 포진하고 있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모든 자동차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키로 10년 계약을 맺은 것. 미쉐린은 이에 앞서 미군 전투기의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7억달러(약 6,700억원)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라크 특수 수요의 영향으로 1,600만달러(약 1,520억원)를 더하기도 했다.
미쉐린의 미국 트럭 타이어부문 최고 업무책임자인 L. 뮝케트는 “모든 군사적인 타이어의 요구에 충분한 소스와, 원스톱으로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은 세계적인 트럭메이커 볼보와의 장기 계약도 동시에 발표했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