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차 20%, 등화장치 불량

입력 2007년02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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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차 5대 중 1대는 등화장치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지난 1월 전국 주요 도시 정비업소를 통해 1,250대의 승용·승합·1t 화물차의 등화장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5대 중 1대가 불량으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등화장치 불량 기준은 전구단선, 밝기미달, 불법구조변경, 커버상태 등이었다. 전체 조사차 중 전조등은 20.2%, 방향지시등 11.1%, 차폭등(미등) 26.4%, 제동등 39.5%, 후진등 7.1%, 번호등은 22.6%가 불량이었다. 시민연합은 제동등의 상태가 39.5%로 불량률이 가장 높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급제동 시 뒷차의 시인성 부족으로 추돌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차종별로는 1t 화물차와 소형차의 등화장치 불량률이 높았다. 1t 화물차는 방향지시등 14.9%, 차폭등(미등) 31.9%, 후진등 16%, 번호판등 29.8%였다. 소형차는 전조등 24%, 제동등 43.4%였다.

시민연합은 올해 설날의 경우 교통량이 약 2,000만대로 예상되는 만큼 야간 추돌사고 위험성 감소를 위해 운전자들의 등화장치 점검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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