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수출물량 해외생산 검토

입력 2007년02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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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상용차 부문) 노사가 주·야간 2교대 근무제 도입문제를 놓고 8개월 넘도록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수출물량의 해외생산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전주공장에 따르면 이날 수출 주문량이 계속 밀려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현지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노조 측에 통보했다. 이달 현재 대기중인 버스 주문 물량은 5천600여 대로 이중 내수가 4천여대, 해외 수출물량이 1천500대에 달하고 있다고 전주공장 측은 밝혔다. 사측이 수출물량의 해외생산 검토 방안을 노조측에 통보함에 따라 노조측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주간체제로 운영중인 공장 인력운용 시스템을 주간과 야간 2교대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부터 노조와 협의를 해왔으나 열악한 근로환경을 우려한 노조측의 반대로 지난달 3일에 이어 이달 2일에도 노사 잠정합의안이 부결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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