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 XJ가 최근 발표된 ‘2006 비즈니스카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럭셔리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영국의 비즈니스카 매거진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진행한 독자 투표만으로 수상차를 결정했다. XJ는 BMW, 아우디, 렉서스 등 다른 고급 세단들을 누르고 2년 연속 최고 럭셔리카 자리에 올랐다.
영국의 재규어 매니징 디렉터인 지오프 커즌즈는 “이는 XJ가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2006년 XJ는 영국시장에서만 2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XJ 디젤 모델 출시로 시장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카의 편집장인 트리스탄 영은 “지난해 벤츠 S클래스 신모델이 출시됐음에도 XJ가 2년 연속 수상한 건 놀랄만한 일”이라며 “이번 최고 럭셔리카에 대한 선정은 다른 어떤 부문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럭셔리카란 어떤 면에 있어서도 가장 완벽한 차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XJ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06 플리트 월드 아너즈"의 베스트 럭셔리카, ‘올해의 스코틀랜드카 어워드’의 올해의 디젤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카 어워드에서 소형 4륜구동차부문 베스트는 랜드로버의 뉴 프리랜더2, 중대형 4륜구동차부문 베스트는 디스커버리3가 차지해 랜드로버가 SUV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