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아시아시장 실적 최고기록 이어가

입력 2007년0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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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이 아시아시장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BMW그룹은 2006년 아시아지역에서 전년 대비 13.8% 성장한 12만6,949대를 판매하며 2005년에 이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BMW 브랜드는 15.5% 증가한 10만9,848대를 팔았다. 2005년 실적은 9만5,116대. 미니는 3.7% 늘어난 1만6,959대가, 롤스로이스는 142대의 팬텀이 아시아 고객들에게 팔렸다. 모터사이클은 3,620대가 판매됐다.

2006년 BMW그룹의 전체 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3.5% 신장한 137만3,970대(2005년 132만7,992)에 달했다. 이 중 BMW 브랜드는 5.2% 늘어난 118만5,088대가 팔렸다.

BMW그룹 판매 및 마케팅 총괄 미하엘 가날은 “BMW그룹은 아시아시장에서 돋보이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이는 BMW그룹이 각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향후 BMW그룹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제품에 대한 개발과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가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거둔 2006년 실적은 △한국 7,250대 8.5% 증가 △일본 6만 2,068대 5.6% 증가, 미니 1만3,400대 판매 △중국(대만, 홍콩 포함) 4만4,700대 35.4% 증가 등이다. BMW는 특히 중국 본토에서 총 3만6,357대를 판매, 5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2005년 2만4,025대). 그 중 7시리즈 판매실적은 전년보다 32% 늘어난 7,522대를 기록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BMW 브랜드는 중국 현지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장 갖고 싶은 브랜드’와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BMW그룹은 최근 인도 구르가온과 델리에 합작회사를, 인도 남부 첸나이에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이에 따라 BMW그룹은 아시아지역 내에 5개의 생산공장을 구축했으며, 인도공장에서는 3시리즈와 5시리즈를 생산하게 된다. 인도공장에는 200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이며, 연간 1,000대를 만들 계획이다.

BMW그룹은 말레이시아시장에 보다 다양한 리스 및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사임다비버하드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 해외투자자본 협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BMW그룹은 싱가포르에 지난해 BMW그룹 아시아태평양 트래저리센터를 설립했으며, BMW 디자인웍스 USA의 싱가포르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BMW그룹의 미하엘 가날 사장은 “BMW그룹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고, 2008년까지 140만대 판매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BMW그룹은 아시아시장에서 2008년까지 15만대를 판매목표로 삼았으나 이미 12만대를 넘었다”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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