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설레는 설 귀향.귀경길에 예기치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차가 고장나면 당황하기 쉽지만 자동차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11일 손해보험사들이 설 연휴기간(2월17~19일)에 사고 담당 직원들을 비상대기시키고 24시간 보상센터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귀향.귀경길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차량이 고장났을 때에는 보험사의 긴급 출동서비스를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들은 견인, 비상 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잠금장치 해제 등 5~6가지 항목에 대해 긴급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시 특약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 보험사별 무상정비서비스 = 메리츠화재는 전국 400여개 레디카 정비가맹점에서 귀향.귀경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정비 할인 및 무상정비를 실시한다. 타이어와 오일 등 20개 항목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내 살균 및 탈취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동부화재는 자사 프로미월드를 방문하는 차량을 무료로 점검하고 공임을 할인한다. 프로미카서비스특약 가입고객에게는 36가지 항목 무료점검과 공임 20% 할인, 타사 자동차보험 고객에게는 20가지 항목 무료점검과 10% 공임할인 혜택을 준다. LIG손해보험도 전국 510개 매직카가맹점에서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한다.
◇ 가입할 만한 보험상품은 = 가족운전 한정 특약보험이나 연령운전 한정 특약보험에 가입한 운전자의 경우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임시운전자특약)에 가입하면 명절 기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 무보험차 상해담보 보험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장시간 운전으로 친척끼리 교대운전이 잦을 때 이용할 만하다. 이와 함께 여행보험에 가입하면 교통사고를 비롯한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국내 여행보험의 경우 최고 보상한도 1억원에 대해 보험료가 1인당 3천원(4일 기준) 안팎이며, 손해보험사 인터넷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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