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12일 경남 양산시 본사에서 제49기 주주총회를 열고 2000년부터 8년 연속 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가운데 최초 주총의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 날 주총에서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4,767억원으로 전년보다 19% 증가, 관련업체 중 최고의 상승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증가는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출시장에서 큰 폭의 실적신장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245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7.5% 감소했다. 넥센타이어는 이 날 액면가 5,000원 기준으로 보통주 450원(9%), 우선주 500원(10%)의 배당을 결의했다.
넥센은 또 주총에서 전직 외교부 고위공무원을 지낸 이장춘 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이 씨는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필리핀 대사 등을 역임한 인사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출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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