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

입력 2007년0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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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모은 급여 끝전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아 국내영업본부 본사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13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원을 찾아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요양원 청소, 세탁, 안마,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영업본부 임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따로 떼어내 1년간 모금한 것. 봉사활동에는 기아 영업본부 직원들의 부인 35명이 동참해 치매노인들의 손발이 됐다.



기아는 이 날 본사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이틀간 전국 17개 지역본부도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및 아동보호시설을 방문해 급여 끝전으로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광우 기아 국내영업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무의탁 노인들을 찾아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한편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연말에 이어 이 달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그룹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1만여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대대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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