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BMW 5시리즈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서울오토갤러리에서 거래된 중고 수입차는 2005년보다 2,000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서울오토갤러리조합에서 제공받은 2006년 중고 수입차 거래현황을 최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서울오토갤러리는 국내 중고 수입차 10대 중 7대 이상이 거래되는 곳으로, 이 곳 판매 1위는 국내 판매 1위로 여겨진다.
거래현황에 따르면 서울오토갤러리 판매 1위 모델은 BMW 5시리즈로 총 657대가 거래됐다. BMW 7시리즈는 597대, 벤츠 S클래스는 519대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BMW 3시리즈(469대), 벤츠 E클래스(442대), 아우디 A6(207대), BMW X5(194대), 렉서스 ES330(160대), 아우디 A4(157대), 벤츠 C클래스(150대) 순이었다. 판매 10위 안에 BMW 4개 모델, 벤츠 3개 모델, 아우디 2개 모델, 렉서스 1개 모델이 포함됐다.
서울오토갤러리에서 판매를 위해 2006년 한 햇동안 성능점검받을 받고 거래된 중고차는 총 8,226대였다. 이 중 국산차 1,624대를 제외한 수입차는 6,602대였다. 이는 2005년의 4,407대보다 2,200여대 늘어난 것이다.
이 조합 김진한 부장은 “국내 수입차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중고 수입차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거래대수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