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1위 자동차 메이커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다임러가 매각 가능성을 시사한 크라이슬러 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초기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독일 잡지 매니저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GM사 대변인은 14일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해 접촉설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매니저 매거진은 지난 13일 웹사이트에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다임러의 디터 제체 최고경영자가 릭 왜고너 GM 회장과 "초기 접촉중"이라면서 그러나 인수 타결에 앞서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직원들에게 부여키로 한 몇십억달러 규모의 의료보험이 최대 난제라고 덧붙였다.
GM은 앞서 르노-닛산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14일 미국내 크라이슬러 공장 1곳을 폐쇄하고 크라이슬러 부문에서 1만3천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전략적 대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혀 크라이슬러 매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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