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디젤 '연비'로 승부

입력 2007년02월20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GM대우자동차가 오는 27일 공개하는 라세티 디젤의 국내 공인 연료효율이 ℓ당 18.4㎞(수동변속기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높은 연료효율을 앞세워 준중형 디젤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20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라세티 디젤 수동변속기의 공인 연료효율은 ℓ당 18.4㎞로, 국내 전 차종 가운데 9위에 해당하는 높은 연료효율을 기록했다. 라세티 왜건도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연료효율이 ℓ당 18㎞로 나와 연료효율이 우수한 차종에 포함됐다. 자동변속기 기준 연료효율도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라세티 2.0 디젤 세단의 경우 자동변속기 연료효율은 ℓ당 14.9㎞, 왜건은 14.1㎞를 나타냈다. 같은 준중형급으로 1,600cc급 디젤엔진을 얹은 아반떼 및 쎄라토 디젤 자동변속기에 비해선 효율이 낮으나 중형급 차체를 지닌 쏘나타나 토스카 디젤에 비해선 효율이 높은 셈이다.

GM대우는 이런 점을 들어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실용적인 소비자들에게 이들 차종을 적극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왜건의 경우 최근들어 실용성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점에 비춰 효율 대비 120마력대의 성능을 집중 부각시킬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세티 디젤은 연비와 성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종"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