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 공장 내에 쏘나타 2.4 모델에 장착되는 배기량 2천400㏄ 세타엔진의 생산공장을 건설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건설중인 세타엔진 생산공장은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연산 20만대 규모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그동안 현대차 미국공장은 아산공장에서 생산하는 2.4 세타엔진을 가져다 쏘나타 2.4 모델을 생산해 왔으나, 미국시장내 쏘나타 2.4 모델의 판매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엔진공장을 건설하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시장 진출 초기 쏘나타 3.3과 2.4의 판매비율이 7대 3 정도로 예상됐으나, 지속적인 고유가 등으로 2.4 모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미국시장에서 쏘나타 3.3 모델 보다 2.4 모델이 더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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