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브레이크나 파워스티어링 등의 부품에 사용하는 나사형 커넥터의 대체품으로 빅트렉스 피크가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TI오토모티브는 고압순간커넥터(HPQCs)의 지지부품 원료로 고압·고온에 강한 빅트렉스 피크를 선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HPQCs가 나사형 커넥터의 단점들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나사형 커넥터들은 규정된 토크 한계 내에서 체결돼야 하나 HPQCs는 단순히 커넥터를 제자리에 끼워넣기만 하면 된다. 즉 커넥터를 연결하는 데 별도의 공구가 필요없다는 것. 밀폐성을 좋게 하기 위해 필요한 유지보수 및 관련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HPQCs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어 근로자들이 좀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HPQCs는 고온 및 고진동에 강하다. 부품 체결에 빅트렉스 피크를 사용하면 시간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성능저하가 없고, 특정 온도와 진동에서 발생하는 높은 압력하중을 견딜 수 있게 된다. 빅트렉스 피크는 고성능 폴리머로 화학처리가 용이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화학물질, 마모, 전기, 온도에 대해 뛰어난 저항성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들은 자동차, 항공, 반도체, 전자, 산업, 의학 등의 광범위한 분야에 비용대비 효과가 크고 고품질 부품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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