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뉴 XC90 3.2 모델을 22일 출시했다.
XC90 3.2는 볼보가 처음 개발한 직렬 6기통 3,200cc 엔진을 얹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올뉴 S80 3.2에도 올라간 이 엔진은 자연흡기 방식으로 배기량을 최대화해 238마력의 강한 출력을 낸다. 배기량이 3.2ℓ임에도 외장 크기는 5기통 엔진과 비슷할 정도로 매우 작다. 엔진룸 역시 자동차 정면충돌 시 엔진룸 내 공간에 여유를 만들어 엔진이 운전석을 침범하는 위험을 줄였다.
XC90 3.2 모델 출시로 XC90은 직렬 5기통 2,500cc 저압터보 엔진의 2.5T(AWD), 5기통 터보 디젤엔진의 D5(AWD) 등 세 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이뤘다.
XC90은 지난 1월 이뤄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존의 고유한 디자인 라인은 지키면서 실내외에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런 디자인 터치로 디자인 변화를 꾀했다. 덴마크 다인오디오의 라우드 스피커 및 알파인 디지털 클래스 D앰프를 탑재했고, 돌비 프로로직 서라운드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완벽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 볼보 특허의 전복방지 시스템, 미끄럼방지 시스템 등 안전장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7,200만원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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