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거카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VIP용 셔틀로 멋지게 변신시켰다.
에스컬레이드는 V8 6.2ℓ 403마력 엔진을 얹은 모델로 가이거카는 이 차에 스테인리스 스틸 고성능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20마력의 상승효과를 얻었다.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위해선 아이 캐처와 함께 10J×24인치의 큼직한 크롬 휠과 305/35ZR 24인치의 피렐리 스콜피온 타이어를 끼웠다. 또 100mm 로워링 시스템과 스페셜 프로지벤 스타포스 컬러로 차체를 도색했으며, 스타포스 LED를 통해 VIP 셔틀이 밤에도 화려하게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앞쪽에 크롬 그릴과 함께 보닛 위에 골드 플레이트로 구성된 안나마리(Annemarie Warnkross) 상을 달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는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다. 레드와 블랙 가죽시트와 함께 가이거카의 스타 포스 로고가 붙어 있으며, 뒤쪽을 나눈 부분에는 신축자재와 유리를 동시에 세팅했다. 또 스페셜 홀로그래픽 프로젝션 방식인 도시바 LCD 모니터를 장착해 디지털TV 방송 또는 DVD를 볼 수 있다. 서라운드 시스템은 1,000W 이상의 파워와 로드 스피커, 서브우퍼 등의 하이파이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공간을 꽉 채웠다. 특히 VIP 셔틀답게 뒷좌석 탑승자를 위해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차는 오는 25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어워드 세레모니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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