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일본 3위의 자동차 메이커인 닛산 자동차가 프랑스 르노, 인도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인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닛산이 르노와 마힌드라의 합작회사에 참여해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공동 소유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합작회사는 마힌드라가 50%, 나머지 2개사가 각각 2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닛산은 최대 시장인 미국과 일본에서의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연간 10%씩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 대한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뉴델리 소재 에스코츠 자산관리의 K.K.미탈은 "엄청난 인구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인도야 말로 자동차 업계들이 진출해야 할 시장"이라고 말했다.
닛산 등 3사는 이런 내용을 오는 26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와 폴크스바겐 등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지난 한해동안 인도에서 공장을 짓는데 총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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