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비용 절감을 위해 전미자동차노조(UAW)에 공장 경비와 시설관리 등 자동차 생산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인력의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GM은 오하이오주 로드타운 공장과 최소 두 곳의 다른 미국 공장의 지역노조에 이 같은 감원 요구를 하고 있으며, 감원 이후 해당 일자리 중 상당 수는 아웃소싱을 통해 계약직 인력으로 충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이 같은 감원 움직임은 자동차 한 대당 생산비용을 수 백 달러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세척과 시설관리 등 노동 강도가 낮은 일자리를 정년퇴직이 가까운 나이 많은 직원들에 배당해온 지난 30년 간의 노사간 합의를 깨뜨리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abullapia@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