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현대하이스코의 안희봉(52) 전무가 기아자동차의 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
1998년 외환위기후 지난해 첫 적자를 기록한 기아자동차는 CFO였던 김치웅 부사장을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인 서울메트로㈜ 사장으로 발령하고 안 전무를 신임재경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안 신임 재경본부장은 부산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에 입사, 현대아산 경리팀장과 오토에버 경영관리실장, 현대자동차 감사2팀장 이사, 현대하이스코 영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지난 16일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기아차의 CFO 교체는 지난해 환율 악재와 국내외 시장에서의 판매부진으로 9년만에 1천25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된데 따른 회사내 분위기 쇄신과 재무관리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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