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ㆍ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가 1천억엔(8억2천900만달러)를 들여 미국에 신종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조립 공장을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번 주 말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에서의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미국내 8번재 조립공장이 될 새 공장은 연간 15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2009년 조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런 보도에 대해 이마이 토모미 도요타 대변인은 미국내 공장 신설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의 도요타 자동차 판매량은 일본에서 생산된 소형차 수요가 크게 는데 힘입어 총 254만대에 이르러 전년에 비해 13%나 늘었다. 도요타는 캐나다 공장 가동과 별개로 미국에서의 자동차 생산량을 현재의 약 180만대 수준에서 2009년에는 220만대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우려 속에 일본에서 생산된 자사 차량 매출이 50%나 떨어지면서 미국 현지 생산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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