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 CF메모리로 별도의 컨버팅없이 13편의 영화 저장이 가능한 하이엔드 내비게이션이 선보인다.
프리샛(대표 임광석)은 인텔 CPU를 탑재한 PC급 고성능 DMB 내비게이션 신제품인 ‘셀런 FDN-37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UCC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온 고성능 내비게이션이어서 주목된다.
셀런 FDN-3700은 인텔 PXA270 520Mhz CPU를 적용해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내비게이션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DMB방송, 동영상, MP3, 전자앨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PMP 기능의 속도와 안정성이 탁월하다. 여기에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PEG 기능이 지원된다. 또 윈도 CE 운영체제 하에서 고스톱 등 고기능 CPU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노래방, 전자파를 이용한 졸음방지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갖췄다. 특히 4G의 SD메모리 외에 16G의 CF메모리 슬롯을 쓸 경우 기존 제품 사용 시 불편했던 컨버팅작업 없이도 13편 가량의 영화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은 만도맵앤소프트가 개발한 800×480 해상도 전용 ‘맵피’맵을 채택해 구간별 시인성이 높아지는 등 기존 맵에 비해 상세한 검색을 할 수 있다. 또 2,650만건의 주소검색과 130만건의 명칭검색, 1,200만건의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하며, 도로정보 외의 각종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안전운전지원 프로그램이 월 2회 무료로 업데이트 제공되고 연 6회 지도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GPS 안테나가 내장돼 있어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월등한 수신감도를 자랑한다.
이 회사 임광석 대표는 “셀런 FDN-3700은 고성능 IT제품을 선호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하이엔드 내비게이션”이라며 “이 제품 출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시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판매를 앞두고 있는 새 제품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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