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단축근무로 정년후 노동자 재고용 확대

입력 2007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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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가 재고용 노동자들을 상대로 1주일에 2-3일씩 단축근무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이달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제조현장의 기능직 노동자들이 정년 후에도 계속 근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업계에서는 이를 2차대전후의 베이붐 당시 태어난 "단카이(團塊)세대"의 대량퇴직에 따른 생산차질을 방지하고 제조현장의 가동을 유연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도요타는 아이치(愛知)현의 자동차 조립 공장과 엔진제조 공장에서 3개월 정도 시험 운영을 할 계획이다. 공장을 가동하는 주 5일 가운데 2-3일씩을 나눠서 재고용자가 교대근무를 하는 방식이다. 교대시 충분한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일단 일손이 덜 가는 제조기계 감시, 조작과 같은 업무에 이들을 배치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단축근무 도입시 2005년 200명, 2006년 650명 가량이었던 정년후 재취업자가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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