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바이오연료 소비차량 대폭 증가 계획

입력 2007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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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이성섭 특파원 = 프랑스 정부는 5일 올해 구입하는 관용 차량의 최소 15%는 바이오 연료 에탄올과 기존 연료를 배합한 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하라고 지시하는 등 바이오 연료 사용 확대 조치를 발표했다.

관보에 실린 도미니크 드 빌팽 총리의 지시 사항에 따르면 2008년엔 모든 새 관용 차량 중 바이오 연료 소비 차량의 비율이 30%로 높아질 예정이다. 새로 구입되는 차량은 사탕무와 곡물에서 추출되는 바이오 연료인 에탄올을 85% 함유한 혼합 연료인 E85를 사용한다.

프랑스 정부는 2008년까지 바이오 연료를 모든 차량 연료 판매량의 5.75%가 되도록 하며, 이 비율을 2010년엔 7%, 2020년엔 10%로 높이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는 이미 바이오 연료에 대한 세금 인하 혜택과 주유소에 E85 주유기 설치를 권장하는 조치를 채택했다.

지난해 9월 티에리 브르통 재무장관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올해 9월 까지 전국의 주유소에 E85 주유기 최소 500대가 설치된다. 르노 등 대부분의 자동차 업체들도 바이오 연료 친화적인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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