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제동력과 핸들링, 빗길주행 안정성뿐 아니라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인 신제품을 개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넥센은 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N7000’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 제품은 18개월의 연구기간과 총 4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으며, 해외 유수 평가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우수성을 검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4계절 변화가 뚜렷한 한국의 지형과 기후특성, 운전습관을 다각도로 고려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N7000은 타이어 성능기준의 중요 요소인 안정성과 제동성능은 물론 소음을 최소화해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높인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발표회장에서는 넥센의 다양한 타이어 패턴기술이 주목을 끌었다. 타이어 패턴에 새로운 화음설계기법을 적용, 타이어 주행 시 나는 음의 높이, 크기, 음색 등을 최적화해 주행중 발생하는 타이어 사운드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 것. 또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은 표면마찰력을 줄여 유체(물과 공기)흐름과 진동을 크게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4개의 그루부를 채용해 빗길 배수능력을 극대화해 빗길주행 안정성과 제동성능을 강화시켰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넥센 관계자는 “N7000에 국내 타이어사들이 지금까지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며 “올해 고급 타이어시장의 주력제품으로 내수에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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