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5 쿠페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는 6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주간 열리는 2007 제네바모터쇼에서 제품라인업의 하나로 새롭게 추가하는 A5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V8 4,200cc TDI 엔진을 얹은 Q7 4.2 TDI도 선보였다.
A5 쿠페는 1996년 아우디 80/90 쿠페에 이어 11년만에 선보이는 쿠페 모델이다. 아우디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FSI 엔진 또는 디젤 TDI 엔진이 장착되는 A5 쿠페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품격 높고 다이내믹한 외관에 새롭게 개발한 기어, 다양한 편의장치 등 앞선 기술력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아우디 제품라인업 중 하나로 합류한 A5 쿠페는 스포티함, 우아함, 다이내믹한 성능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 넓고 낮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 C필러에서 뒤쪽으로 흐르는 선은 전형적인 쿠페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003년 소개된 누볼라리 콰트로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A5 쿠페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대변하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성능과 탁월한 승차감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다.
제네바모터쇼에서는 3.2 FSI와 V6 3.0 TDI 엔진이 탑재된 A5 쿠페가 발표됐다. 3.2 FSI 엔진에 사용된 혁신적인 밸브 기어는 아우디 밸브리프트 시스템을 보완해 강력한 파워와 주행성, 연비 향상을 실현했다. A5 3.2 FSI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3.7kg·m, 0->100km/h 가속시간 6.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V6 3.0 TDI는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0->100km/h 가속시간 5.9초, 최고속도는 250 km/h다.
아우디는 이번 모터쇼에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뜻하는 "S" 모델인 S5 쿠페도 같이 발표했다. S5 쿠페는 V8 4.2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54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으로 0->100km/h를 5.1초만에 돌파한다.
A5 쿠페와 함께 첫선을 보인 Q7 4.2 TDI는 최고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77.6kg·m, 0->100km/h 가속시간 6.4초, 최고속도 236km/h로 동급 SUV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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