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7일 바젤에서 스위스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5개국의 자동차 부품 분야 잠재투자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KOTRA(사장 홍기화)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 코리아의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이들 5개국의 자동차 부품 분야 잠재투자가인 67개 업체와 경영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설명회를 통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황 및 향후 발전 전망을 제시하고 정부의 육성 정책 및 외국인 투자가에 대한 포괄적인 인센티브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은 연간 4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잠재성은 물론,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 3국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떠오른 데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KOTRA 취리히 무역관이 전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투자 입지 측면에서 한국의 비교 우위와 제조업 경영 환경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김상묵 취리히 무역관장은 "참가업체들은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로서 우리나라가 지닌 유리한 조건이 무엇이고, 중국과 인도 등 최근 외국인 투자대상지로 각광 받는 지역에 비해 한국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질의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맞춰 자동차 생산에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우리나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인베스트 코리아는 설명회에 참석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투자 유치단과 현지 잠재투자가들 간의 개별 상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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