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일본서 보증수리 조건 확대

입력 2007년03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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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일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달부터 일본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의 보증수리 조건을 10년, 10만㎞로 확대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i30을 일본에서 론칭하기로 했다.

8일 현대차에 따르면 일본에서의 현대차 보증수리 조건은 5년, 10㎞ 였으나, "10년, 10만마일"의 보증조건을 내걸고 있는 미국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10년, 10만㎞로 조건을 확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일본에서의 판매가 좀처럼 확대되지 않았었다"며 "미국에서 10년, 10만마일 도입 후 판매가 늘어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일본시장에도 이를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HED-3(아네즈)의 양산형 모델인 i30을 올하반기에 일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오는 7월께 출시될 i30은 배기량 1.6-2.0ℓ의 5도어 준중형 해치백 모델이다.

현대차는 "보증조건 확대 및 신차출시 등으로 올해 일본시장에서 지난해 1천651대 보다 80% 늘어난 3천대 가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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