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괴담' 사실로 확인

입력 2007년03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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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유구에 스티커를 부착한 후 유사휘발유를 판다는 "주유소 괴담"이 인터넷 블로그 및 언론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석유품질관리원이 해당 주유소들의 판매제품을 점검한 결과 일부 주유소에서 유사휘발유를 취급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일부 주유소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연료주입구(덮개 안쪽)에 별도의 스티커를 부착한 후 여러 개의 스티커가 붙은 차에만 유사휘발유를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5개 주유소는 정상이었으나 2개 주유소에선 유사석유제품을 팔았다고 8일 밝혔다. 산자부는 그러나 다수의 주유소가 고객관리 목적으로 소비자 차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어 스티커 부착만으로 유사휘발유를 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그러나 주유소 이용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 및 의혹해소 차원에서 유관단체(석유협회, 주유소협회 등)에 "스티커 부착행위 자제"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또 지방자치단체 및 품질관리원은 스티커 부착 주유소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소비자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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