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P=연합뉴스) 경영난 타개를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미국 3위의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고급차 브랜드인 영국의 애스톤 마틴을 개인 투자자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포드가 애스톤 마틴을 개인 투자자 컨소시엄에 약 4억5천만 파운드(미화 8억6천910만 달러)에 매각한다고 전했다. 애스톤 마틴을 매입키로 한 개인 투자자 컨소시엄에는 애스톤 마틴 자동차 경주팀을 운영하는 "프로드라이브"의 창업주 데이비드 리처즈도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신문은 리처즈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미국 및 중동 지역 투자가들과 애스톤 마틴 인수 자금 조달 문제를 협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톰 호이트 포드 대변인은 포드가 지난 해 8월 애스톤 마틴의 전부,혹은 부분 매각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후 많은 관심 표명이 있었다며 "이 과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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