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미국서 내구품질평가 상승

입력 2007년03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자동차가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07년 자동차 내구성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 내구품질부문 상위권으로 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는 지난해 JD파워의 신차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컨슈머리포트 내구성 조사에서도 정상급 수준에 도달, 명실공히 세계 자동차업계 상위 품질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싼타페는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지금까지의 현대차 중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작년 출시된 모델 중 ‘가장 인상적인 차’로 선정됐다. 그랜저는 렉서스 ES350과 함께 ‘가장 신뢰할 만한 신차’로 뽑혔다.

지난 97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미국시장에 출시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내구성 조사는 약 130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1년간 경험한 결함을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 전체 평균 대비 결함이 적은 순으로 순위를 평가한다. 조사결과 미국 내 총 36개 자동차브랜드 중 현대는 평균 대비 31% 뛰어난 내구성을 기록해 BMW(19위), 닛산(24위), 사브 (25위), 폭스바겐(27위), 벤츠(36위) 등을 제쳤다. 또 지난해 출시된 차종만을 대상으로 한 100대 당 내구품질 결함건수 조사에서는 일본 브랜드와 함께 평균 11건을 기록해 미국(16건)과 유럽(19건) 브랜드에 비해 월등한 내구품질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