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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RC 대표이사 박상규 |
클릭과 쎄라토가 새로워진 원메이크 레이스로 스피드 페스티벌 시즌을 연다.
스피드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성우그룹 KMRC사업부는 오는 2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라운드의 경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시즌은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후원 강화를 위해 총 7라운드 경기 중 1·4·6·7전은 클릭, 2·3·5전은 쎄라토를 메인경기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올해는 클릭 챔피언과 쎄라토 클래스 2히트제 진행된다. 2히트제 운영은 롱코스 30랩으로 치러지는 1전을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서 적용돼 좀 더 많은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해 챔피언과 챌린지로 경기를 2원화하며, 지난해 종합기록 1~45위는 챔피언에 뛸 수 있도록 했다. 시리즈 중간에 챌린지에 참가중인 선수가 2라운드까지 15점을 획득하면 챔피언 클래스에 오를 수도 있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시즌에는 챌린지 클래스에 포인트와 상금이 주어진다.
팀 챔피언십 제도도 눈여겨 볼만하다. 클릭 챔피언과 쎄라토 클래스에 도입되는 이 제도는 각 클래스를 5개 팀으로 나눠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드래프트제다. 이 경우 팀에 속한 선수들은 우승을 위해 협동심과 결속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벌이게 된다. 물론 팀 챔피언십제도는 각 팀과는 별개로 스피드 페스티벌 자체 내에서 운영된다.
박상규 KMRC 대표는 “경기 내적으로도 알차야 하지만 관중 수를 늘리는 방안 마련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벤트 등을 강화해 좀 더 활력있는 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에도 유소년은 물론 대학교 자동차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이라며 "스피드와 페스티벌의 2개 과정을 통한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해 일반인들과 연결될 수 있는 모터스포츠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시즌에도 스페인 및 중국과 교환경기를 진행할 KMRC는 안전규정과 국제규정 등으로 인해 1라운드부터 한국자동차경주협회 공인경기로 열린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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