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가 흘렸던 땀과 노력이 프리젠테이션 화면의 숫자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이 맘 때면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중인 임직원들을 찾아가 한 햇동안의 경영실적을 설명하고 보고하는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 회사 서영태 사장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전국을 돌며 2007년 경영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선 서 사장이 전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방향에 대해 밝히고, 임직원들로부터는 회사 정책 및 경영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답변까지 한다. 이는 투명경영을 위해 경영정보를 내·외부에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는 서 사장의 의지 때문이다.
2002년부터 경영설명회를 가진 서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얻는 게 매우 많다는 입장이다. 주유소 소장에서부터 현장근무 사원, 영업사원, 수습사원에 이르기까지 각 사업장별 구성원들이 참석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접할 수 있어서다. 그 만큼 경영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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