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인피니언, 반도체 개발 제휴

입력 2007년03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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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가 자동차용 반도체분야에서 세계 2위 업체인 독일 인피니언테크놀러지스AG와 자동차용 전장기술 연구개발분야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현대-인피니언 혁신센터"를 설립, 현대·기아 양재사옥 연구센터에 두기로 했다. 연구센터에서는 양사 연구인력이 공동으로 ▲자동차용 전장 시스템 최적화 ▲현대·기아차 보디, 섀시, 파워트레인 등과 같은 전장 시스템에 사용할 맞춤형 반도체(ASICs) 개발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차에 적용할 고전압 전력용 반도체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기아 이현순 연구개발총괄본부 사장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현대·기아와, 자동차용 반도체분야 선도기업인 인피니언의 핵심 역량 시너지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혁신적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피니언 멀티마켓부문 피터 바우어 총괄 사장은 "자동차에서 전장부문 비중이 급속히 높아지면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자동차제조사와 반도체업체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피니언은 현대·기아와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현대·기아의 필요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전장부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맞춤형 반도체 공동 개발을 통한 최적의 전장 시스템 구축 ▲설계 개선을 통한 부품 수 및 원가 절감 ▲전장 설계관련 노하우 유출 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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