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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휘중 대표. |
한국타이어가 전문경영인체제를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어 서승화 구주지역본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16일 김휘중 연구생산기술본부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각자대표제 실시는 최근 회사가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과정을 구축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사장은 연구개발과 생산, 기술 등을 총괄하는 연구생산기술본부장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사장은 1970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제조부장, 중앙연구소장, 연구기술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생산기술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또 이 회사의 기술자립을 이끌어내는 건 물론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왔다. 최근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런플랫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등 미래형 타이어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회사 서승화 대표는 “창사 70주년이 되는 오는 2011년 진정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트렌드를 만들어가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휘중 대표도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은 높은 품질수준에 기반하고 있다”며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해 혁신제품 개발을 앞당기고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 대표는 최고경영자(CEO)로서 글로벌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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