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이 프랑스 보험사인 악사(AXA)에 매각된다. 외국 보험사가 국내 자동차보험시장에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교보생명은 “온라인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교보자동차보험을 악사에 매각하기 위한 계약서에 서명했다”며 “계약서에는 악사가 교보자보 직원들의 고용을 전원 승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3위 보험그룹이자 프랑스 최대 보험사인 악사는 매각계약 체결 후 다음 주중 금융감독원에 지배주주 승인을 신청하고 감독당국과 조율을 거쳐 오는 5~6월까지 인수작업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자동차보험 전업사이자 국내 온라인 자동차보험 점유율 1위인 교보자보는 2001년 10월 영업을 시작했다. 2005회계년도 기준으로 임직원은 1,200명, 총자산은 2,206억원이다. 2006년 12월말현재 온라인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은 35%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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