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입력 2007년03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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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한 대대적인 축구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는 19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둥펑위에다기아 최성기 총경리와 중국축구협회 씨에 야롱 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기아는 이에 따라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중국축구협회와 함께 중국 국가대표 남녀 성인팀과 청·유소년팀, 올림픽대표팀을 후원하게 된다. 자동차회사로는 유일하게 중국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기아는 중국축구협회에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효율적인 팀 운영을 위해 의전 및 업무용으로 기아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는 ▲중국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광고보드 설치 ▲중국 중앙방송인 CCTV 채널에서 중국 국가대표 경기 중계 시 TV광고 삽입 ▲중국대표팀 공식 마크와 선수 초상권 사용 ▲경기 당일 제품 판촉행사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중국 축구팬들에게 기아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김용환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중국 축구대표팀 후원은 기아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 9월 열릴 "2007 중국 여자월드컵"과 내년 베이징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기아의 축구 마케팅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96년 국내 자동차업체로는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 2002년 합작회사인 둥펑위에다기아를 설립한 뒤 장쑤성 옌청시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신형 프라이드, 쎄라토, 옵티마, 카니발 등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말에는 30만대 규모의 중국 제2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총 11만5,00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중국 현지화 모델인 신형 프라이드를 앞세워 총 14만5,000대를 팔아 작년 대비 26%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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