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도요타자동차가 인도에 공장을 신설하고 소형차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인도 담당 이사인 도요시마 아쓰시는 "소형차 부문에 진입하지 않고서는 도요타가 인도 시장 내에서 주도적인 지위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현재 인도에서 고가의 코롤라와 캠리 세단만을 판매하고 있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0.7%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요타는 향후 20년간 해마다 15%의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기 위해 더 작은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도요시마는 설명했다. 도요시마는 그러나 공장 설립 장소와 시기, 판매 모델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인도의 승용차 시장은 2015년까지 300만대 규모로 지금보다 3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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