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가 동탄시대를 열었다.
볼보트럭은 21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새로 설립한 사옥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 본사 이전은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한 이 회사 민병관 사장의 방침에 따른 것.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한 경기 남부에 둥지를 틀어 전국의 트럭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볼보트럭은 이를 위해 2005년 1월 경기도와 첨단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2006년 2월 기공식을 가졌다.
8,200평 부지에 새로 지은 볼보트럭센터는 테크니컬센터와 직영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테크니컬센터에서는 볼보트럭 정비인력들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직영서비스센터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정비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경기도 평택에 자리한 국제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국내 최초로 대형 트럭 강좌를 신설한 볼보트럭은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현장실습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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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전 볼보트럭. |
요아킴 예르뻬 볼보트럭 아시아지역 사장은 “한국의 대형 트럭 정비기술은 이미 볼보트럭의 요구수준을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며 “신설된 한국의 테크니컬센터는 아시아 총괄 기술교육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건 물론 볼보트럭의 아시아지역 사업확장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동탄으로의 본사 이전을 통해 선진 기술의 국내 도입 및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