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오는 23일까지 4일간 세계 60여개국 90여명의 해외대리점 사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2007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쌍용은 중장기 비전과 해외대리점 간 마케팅 성공사례 등의 정보공유를 통해 올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W호텔에서 열리고 있으며, 21일에는 현지 판매확대를 위한 해외영업관련 세미나와 지난해 판매실적이 우수한 5개국 해외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2006 최우수 해외대리점상’은 지난해 1만2,868대의 실적을 올린 스페인 대리점이 차지했다. 우수 해외대리점상에는 1만213대의 실적을 기록한 이탈리아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 밖에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이 향상된 러시아, 칠레, 중국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필립 머터우 쌍용자동차 대표는 시상식에서 “2006년 수출부문이 선전할 수 있었던 건 해외대리점들이 쌍용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액티언 스포츠의 유럽 출시와,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들이 판매 라인업을 강화시켜 올해 수출목표인 8만7,000여대를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의 해외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은 2006년 한 햇동안 6만5,000여대(KD 포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올 2월까지는 1만3,000여대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