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이 곳에서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2006년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매체에서 ‘최고의 인테리어상’을 수상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커맨드 드라이빙 포지션’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편의성과 안락함을 준다. 럭셔리 SUV답게 실내는 호화스럽다. 하만카돈 로직7 오디오 시스템과 7인치의 고화질 TFT 터치스크린, 뒷좌석 좌우 독립식 LCD 모니터를 장착했다. 또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을 통해 운전중에도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은 연비, 배기가스,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V6 2.7ℓ 터보 디젤엔진을 얹어 44.9kg·m의 최대토크를 1,900rpm의 낮은 엔진회전 영역에서 발휘한다. 고속주행 시에는 차체가 자동으로 낮아져 안정성을 높여준다. 이 차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시프트’ZF 6단 변속기는 일반 모드와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며, 하이레인지와 로레인지로 변속이 가능한 2단 트랜스퍼박스가 달려 있어 기어변속을 운전자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DSC(차량자세제어장치), ETC(전자식트랙션컨트롤), EBA(비상제동력보조장치)와 같은 첨단 안전장치를 채택했다. 측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총 8개의 에어백도 갖췄다. 특히 사고 시 작동하는 APS(오토매틱 프로텍션 시퀀스)는 충격을 감지하는 동시에 연료공급을 차단하고 자동으로 시동을 끈 후 모든 실내등과 비상등을 점등해 2차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랜드로버차 특유의 오프로드 주행 도우미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경사로 속도제어장치’도 기본품목으로 들어갔다.
한편, 시승행사는 경기(22일)를 시작으로 서울(23~25일)을 거쳐 대전(30일), 대구(31일), 부산(1일) 순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도심형 럭셔리 SUV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젤의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시간은 아침 9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다.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의 재규어&랜드로버 딜러사로 문의하면 된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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