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재킷 보급

입력 2007년03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삼성화재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초등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재킷’을 나눠주고 있다.



삼성화재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등하교 길에 착용하는 이 재킷은 평상복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등산용 조끼 형태다. 밝은 노란색과 야광 안전띠를 활용해 보행중인 어린이가 운전자 시야에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삼성화재가 안전재킷을 제공하는 건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매우 높아서다. 경찰청이 발표한 최근 3년간(2003~2005년) 교통사고 통계를 보면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22명이다. 이 중 1학년 어린이가 102명으로 32%를 차지했으며, 하교 및 방과 후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화재는 우선 전국 시·도 초등학교 중 교통사고 취약지역 및 안전시범학교 70개를 선정하고, 이들 학교 1학년생 1만1,000여명에게 오는 4월말까지 안전재킷을 보급한다. 이와 함께 안실련 소속의 어머니안전지도자회 명예교사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로횡단 5원칙’ 등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내문이 적힌 엘(L)형 폴더를 나눠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안전재킷 무료 보급운동은 운전자들에게 어린이가‘걸어 다니는 교통신호등’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안전재킷 보급 첫 대상으로 서울 영등포에 있는 영신초등학교를 선정하고, 1학년 9개 학급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재킷을 입혀주는 행사를 22일 가졌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