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2일 울산지역 어업인을 돕기 위한 삼치 단체급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점심시간 현대차에서 소비한 삼치는 10t 분량으로 모두 3천만원어치에 해당하며, 삼치 소비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현대차 임직원과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등 총 2만5천여명에 달했다. 현대차는 이날 삼치 급식과 함께 직원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한 풍성한 봄나물 이벤트를 병행했다.
삼치는 최근 어획량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데다 엔저 현상의 장기화로 일본수출 마저 중단돼 그 동안 울산지역 어민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울산지방해양청이 최근 지역 내 기업체들과 함께 삼치 소비운동에 동참을 요청했고 지난달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차 등 지역 기업체에서 어업인 돕기에 적극 나선 것.
한편 이날 현대차의 삼치 소비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내 음악동호회의 공연과 함께 수산물 사진전시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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