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 전북에 투자한 타타대우상용차㈜가 외국 투자기업 가운데 역대 최고액의 고용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전북도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규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온 군산 타타대우상용차㈜에 5천400만원의 고용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타타대우는 지난 2004년 50여명의 지역 주민을 신규채용한데 이어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70여명과 6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타타대우에 지급되는 5천400만원은 전북도에서 외국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고용 보조금으로는 최고액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04년 3월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이 대우상용차의 지분을 100% 인수해 군산국가산업단지(49만㎡)내 부지에 새로 설립한 회사로 지난 한해 800여명의 종업원이 8천여대의 트럭을 생산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고용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고용보조금 지원은 해당 기업은 물론 취업난에 시달리는 주민과 지역경제 모두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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