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26일 인피니티 G37 쿠페의 공식 발표에 앞서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G37 쿠페는 인피니티가 오는 5일 서울모터쇼 개막에 맞춰 뉴욕과 서울에서 함께 발표할 신차. 한국닛산은 이 차가 경쾌한 성능과 매력적인 디자인, 기존 G 쿠페의 세심한 인테리어 등이 조화를 이루는 인피니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 G37 쿠페에는 330마력의 3.7ℓ VQ37 VHR 엔진을 얹었다. G35 세단의 4세대 VQ 엔진을 새롭게 디자인해 파워를 높였고, 유해 배기가스 배출을 약 50% 줄이는 한편 연비는 약 10% 향상시켰다. 다운시프트 레브매칭과 수동 변속모드가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변속시점을 찾아 부드럽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4휠 액티브 스티어 시스템(4WAS)도 달았다.
외부 디자인은 구형과 확실히 구분된다. 인피니티 고유의 L자형 헤드 램프, 더블아치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의 앞펜더, 파도가 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유선형 후드 등이 매력적인 라인을 이룬다.
10인치 우퍼 3개를 포함해 11개의 스피커를 갖춘 3웨이 오디오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와 리어뷰 모니터, 7인치 컬러 모니터와 연동되는 AUX 단자, 푸시 버튼 스타트, 도난방지장치, 바이제논 헤드 램프,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뉴 G37 쿠페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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