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공개

입력 2007년03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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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프리미엄시장 진입을 위해 준비해 온 첫 신개념 럭셔리 세단 ‘BH(프로젝트명)’의 컨셉트카 "제네시스(Genesis)"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현대가 내년 출시 예정인 BH의 기본 스타일과 성능을 담고 있다. 2005년 단종된 다이너스티와는 배기량, 차급, 개발 컨셉트 등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델이다. 이 차는 현대가 개발한 신형 V8 4.6ℓ 타우(τ)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의 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6초대에 돌파한다. 또 현대의 대형 세단 최초로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 이상적인 차 무게의 앞뒤 분배(전후 중량 비중=53:47)를 통해 정교한 핸들링과 뛰어난 뒷좌석 승차감을 동시에 추구했다. 특히 기본 뼈대인 차체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등의 경쟁모델에 비해 경량화되고, 강성도는 12%~14% 향상된‘가볍고 단단한’기본구조를 갖췄다.



첨단 안전 및 편의장비도 제네시스의 자랑거리다. 이 차는 레이더를 이용 선행차의 거리·속도를 계산, 차량 간 적정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과 야간주행 시 곡선로에서 헤드 램프의 각도를 자동으로 주행방향으로 전환, 측면 시야를 확보해주는 어댑티브 헤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 최초의 신개념 럭셔리 세단 BH를 내년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 출시, 국내에서는 점차 커지고 있는 고급 수입차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에서는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수익성 회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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