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현대자동차의 "아성" 울산에 최근 대우버스 공장이 들어선 데 이어 쌍용자동차도 기술개발 근거지를 마련했다.
쌍용자동차는 27일 울산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와 신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대형 승용차 W-200 개발에 필요한 소음진동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전문기관을 찾던 중 우수한 연구진과 시험설비를 갖추고 완성차 개발능력을 지닌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쌍용자동차와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의 공동연구가 소음진동 분야는 물론 자동차 비파괴 시험과 환경영향성 평가 등으로까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 투자기관인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는 2005년 완성차 업체 및 부품업체의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부품혁신센터를 개원했으며, 우수한 연구진과 로드시뮬레이트장비, 품질시험장비, 안전시험(충돌시험)장비 등 100여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대우버스는 지난 해 7월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에 대우버스글로벌㈜의 이름으로 연간 1만대의 버스 생산능력을 갖춘 울산공장을 건설하고 같은 해 8월부터 내수 및 수출용 상용버스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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